2007년 12월 9일 일요일

Ez2on

http://www.ez2on.com/

분명히 하기는 할 거면서도 별 기대는 안되는게

지금 와서 이지투 노래 우려먹으면서 온라인화 시켜도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뮤직플레이어 들으면서 오랜만에 세컨 쥬웰 노래들으니까 정말 재밌게 했었던 써드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막 떠오르네요..

12월 14~17일 프리오픈 베타테스트 개시..
... 동아리 MT기간이네 ㅁㄴㅇㄹ


전경수 실장 인터뷰를 보고

현재 각각의 곡에 4키 6키 8키 곡, EZ, NM, HD (SHD패턴 추가예정)이라고 하는데

사실 짝수개 노트 패턴이라는게 꽤 특이하긴 할듯합니다.

일단 어떤식으로 배치해 둘까도 그렇고, 키 운지법을 어떻게 할지도 상당히 의문감이 드네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나오는 만큼 키 충돌이 안되는 배치에 신경을 써 줘야 할건데, 아니면 차라리 VOS 스타일로 키보드에 맞추는 스타일의 키패턴을 제공하던가..


전경수 실장이 정통리듬게임을 고수하였다고 했는데.. 단지 EZ2DJ의 명곡들을 집에서 플레이할수 있다는 이점만으로 현재의 리듬게임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는데에는 좀 무리수가 크기 않나 싶음.

그리고 외롭게 개인플레이를 하는.. 이 부분도 상당한 의구심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이미 DJMAX나 O2JAM등을 보면 알겠지만 팀플레이보다 개인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지금의 추세를 잘 읽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람이 자기가 자존심이라는게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전-단체 플레이를 하게 되어서 상대방하고의 실력차를 보이게 되면 자기 입장에서 쪽팔린것도 있고 하기 싫어지는 감정이 생겨서 그게 개인플레이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겠고..
사실 인터뷰에서 이부분은 진짜 뭔소리인지 모르겠음.. 리듬 액션에서 리듬 액션 게임으로 바뀌는게 개인 플레이-단체 플레이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동영상을 보고

아.. 4키 6키 8키 패턴이 저런식이였구나.. ( 인터뷰보고 쓴 글 바꾸기 존나 귀찮음)

VOS패턴에 중간 키를 빼버린 그런 형식으로 나가는듯..

4키야... 디맥포터블 4키랑 차이점을 찾을수가 없고요..

6키는 VOS시스템에서 중간이펙터만 뺀 형태네요.
디맥 6키랑 별 차이를 못느낄듯 함 (진짜>.)

8키의 경우에는 EF+3키+3키+EF인데.. 일단 해봐야 알겠지만 디맥 7키랑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날거 같습니다. ... 그런데 RFC 8키 노트 보니까 아무래도 키 충돌 신경 안쓰고 제작한거 같은데........... 결국 온라인 리듬게임은 전부 VOS패턴으로 가는구나 이히히ㅣㅣ~

(키 asdf jkl; ㅁㄴㅇㄻㄴㄻㅎ)


곡 난이도 자체야 유저 편의성을 많이 추구했던 DJMAX보다 훨씬 어려워질걸로 보입니다
대충 RFC랑 펠하운드 동영상만 봐도 곡 배치가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8키 자체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치는데 짜증날거 같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롱노트 콤보 시스템은 그 개념이 정말 쉬운게 아닌데다가, 구현자체도 좀 골때리는 사항이 있어서 인지 모든 리듬 게임이 각각 롱노트 구현 방법이 다릅니다.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롱노트 콤보 자체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 와중에 롱노트 콤보에 대한 구현이 가장 엉성했던게 Ez2dj 7th였습니다. (중간 미스처리에서 뒤집어 지는줄 알았음) DJMAX에서 롱노트로 콤보 졸라게 올라가는거 채용하니 자기들도 같이 채용했는지 (이러면 아 씨발 우리 오리지널리티 아이디어 인데 동시에 쓴거 뿐이라고 클레임 걸어올수도 있는데 뒷일은 나도 모르겠고..) 어쨌든 대충 구현은 했는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좀 기획부분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앞 뒤 처리만 보던 예전 롱노트 시스템이 3000배는 낫네여 정말.. 이거 온라인에서 그대로 가져다 쓰면 욕할겁니다. 진짜 좀 기획부분에서부터 제대로 된 처리를 원함..

롱노트에서 틀리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대충 짐작을 할건데 GOA영상은 아예 ALL COMBO야 이게 ㅁㄴ얌ㅎㅈ더ㅑㅎ 좀.





최종적 결론
: 정녕 디맥이 짱먹을 간지인듯...  이라고는 하는데

욕은 이만치 했지만 나오면 제대로 빠져들거 같긴 하네염............. 솔직히 곡 난이도가 많은걸 좌우하거든요.. DJMAX는 판정자체가 쉽다보니까 판정게임 된지 오래니까요. 이건 곡 클리어에 중점을 둘수있다는게 상당한 이점이 아닐까 싶음.. ( 사실 대부분 이지투 유저들도 진짜 골수인 사람들 아니면 곡 클리어만을 노리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게다가 판정 유저들도, EZ2DJ 판정이 쉬운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군데에서 판정플레이 하는 사람들 무진장 많이 배출되겠네요.




아 졸린김에 물리학 보기 싫어서 쓴거라서 글이 개발새발인데 고치기도 귀찮으니 여기서 포스팅..

2007년 9월 10일 월요일

그는 최고야...

만화가 형민우 인터뷰

이사람 정말 작품만큼이나 신선한 사람인거 같다...
이렇게 재미있는 인터뷰도 처음 보는듯함.

2007년 7월 5일 목요일

영웅전설 The 3rd 완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낚시라는 많은 분들의 의견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팬디스크적인 요소도 좋았고, 전투시스템을 상당히 즐길수 있었네요.
영웅전설 7이 기대되는데... 팔콤에서 다음에 과연 뭘 낼까.. 이스7인가 4,5 리메이크인가.. 아니면 아예 구루민이나 쯔바이처럼 새로운걸 내나... 7 나 군대가서 나오는거 아냐 정말?... 아니 전역하고 나올수도 있겠다 ....

전투 난이도가 그렇게 쉬웠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제가 쉽게 하긴 했는데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져서 뽑아먹을만큼 뽑아먹다보니 쉬운 것처럼 느껴졌나 싶네요 (...) (그런데 FC-SC거쳐온 사람들이면 전투시스템 뚫어볼 때가 됐지..)

자 이제 다음주부터 계절학기... 죽어야겠다..

2007년 2월 16일 금요일

야겜 두놈 감상

두 놈 다 공통점이 많아보여서 몰아서 감상.

둘다 시스템이 세세한 부분으로 잘 돌아가서 좋았습니다.
ef같은 경우에는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시스템 졸라 존경스러웠음.
그런데 유우코 대화장면때는 스킵도 안되고 밑에 대사는 안나오고 음성만 나오고 지루해서..
나츠메구는 RES같은게 나름대로 재밌었음. 시게오가 돋보였음(평 끝)

그런데 야겜이 8천엔이 넘어가는 판이면 8천엔이 넘어가는 값을 해야지
두놈다 내용이 너무 짧음. 나츠메구는 오히려 캐릭분기 들어간다음 내용이 없음. 한 루트에 2시간도 안걸렸던거 같은데... 졸릴틈이 없어서 수면게가 안된간지..
ef같은경우에는 내용에 몰입감 자체는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이것도 역시 짧습니다.
전부클리어 하는데 6시간 겨우 걸리는건 너무 하잖아... 솔직히 레터테일에 대한 기대를 안겨주는 시도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내용이 짧으면 8천엔이 아까울만 함. 스토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2기가나 되는 더미에 레터테일이나 집어넣지 시발...

게다가 홈페이지하고 ED무비에 레터테일 주인공까지 전부 등장시키고 소개 시켜놓고 있으면 눈치빠른 사람들이 충분히 그 후 내용을 상상하고도 남는데, 플레이한 사람들이 네놈년들 나올애들 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고 유우코가 어떻게 될지나 관심을 가지게 되잖아. 이건 개미스임 아무리 생각해도. (오죽하면 팬디스크에 유우코만이라도 나오게해주세여 소리가 나오겠냐.)

여기까지는 속시원한 악평이었고..
뭐 좋게 말하자면
나츠메구는 확실히 콧톤소프트로 바꾸면서 좋은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후속작은 누가 디렉터지? (키오나치 관심없다는투로)
ef는 제가 하루노아시오토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여럿 사람들과는 달리 애초에 전혀 기대를 안해서 기대치보다 재미있게 했던거 같네요 (...) H씬때 눈깜빡거리고 입우물대는게 좀 많이 웃겼어요 솔직히...

참고로 이렇게 두 야겜다 악평을 했지만 제가 야겜을 오랜만에 잡은것도 있고 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렇게 나쁜 게임들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애초에 제가 흐름이 빠른 스토리를 좋아해서 오히려 짧은게 저에게는 이점이었음. 짧은데서 점수주고 싶었죠 (...)

네 최악은 결국 클리어조차 못한 연희무쌍.... 재미있게 한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나는 못해먹겠다...

2007년 2월 8일 목요일

최강전설 쿠로사와 완결

카이지시리즈로 유명한 후쿠모토 노부유키씨의 최강전설 쿠로사와가 11권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정말 눈물나도록 불쌍한 인생이라 중간에 보기 싫어져서 책을 던져버리는 사람이 속출하는 만화였죠.
그런데 진짜 불쌍해 죽겠는데 이런 엔딩은 너무 하잖아...

아 어찌됐던...
사회에서의 패배자의 눈물과 애환과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잘 그려준 좋은 만화였습니다.
일어서지는 못했지만..(아시발이거존나너무한거아니야진짜)

진짜 뭐 이런 만화가 다 있어 ㄴㅇ마히ㅓㅁㄴㅇ하ㅣ먼ㅇ하ㅣㅁㅇ

싸워야 한다...
존엄을 위해...!
가슴을 펴고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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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긴 한데. .....
아 정말 따뜻하다..
あったけえっ・・・

관련 링크 하나(까발리기 있음)
http://www.st.rim.or.jp/~r17953/impre/Comic/KURO.html
http://guideline.livedoor.biz/archives/50673478.html